[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의왕시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및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연합회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움을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이다. 올해는 관내 16개의 학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 연합회(각 학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임)에 네트워크 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또래상담 활동소개, 또래상담자 역할다짐 선서, 각 학교별 또래상담 활동계획 및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해, 또래상담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각 학교 간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순 센터장은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은 또래 친구들에게 큰 자원이 되어주는 또래상담자들의 다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청소년기에 또래관계가 중요한 만큼 또래상담자 활동을 통해 마음 속 고민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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