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5월 29일 제8기 장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제8기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된 135명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온라인 수여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4명의 장학생을 초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고병헌 이사장과 14명의 학생들은 간담회를 통해 장학생 선발에 대한 소감과 장학회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경기대 4학년 문희철 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4학년 학기 시작 전 등록금부담으로 휴학 등 많은 고민을 했는데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돼 고민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나면 이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릉 원주대 2학년 이수정 장학생은 “제가 받은 장학금이 파주시와 파주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되는 만큼 무엇보다 소중하고 감사하다”라며 “파주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문산수억고등학교 3학년 권아현 장학생은 “파주시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된데 힘입어 탁구에 더 매진하겠다. 파주시를 대표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병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상황과 바쁜 학업 중에 참석해준 장학생들께 감사드린다. 파주와 미래의 인재인 장학생 여러분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오늘의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 빨리 더 많은 장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재능 있는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장학퀴즈 개최, UCC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학생을 확대·선발해 나가고 있다. 장학회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월 2,000원의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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