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6월 1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무원노조와의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단체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 등 일부 교섭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지난해 12월 교섭요구안 제출 이후 2차례의 예비교섭과 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104개 조문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운영사항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혁신하고 도약하는 파주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시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제2기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기가 시작되는 첫 날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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