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오산시는 SK텔레콤과 협약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은 1일부터 오산지역 방역 현장에 투입돼 전담 직원을 대신해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매일 하루 두 차례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누구 케어콜’이 자가격리자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통보한 데이터에 따라 전담공무원은 파악된 유증상자 또는 무응답자를 확인함으로써 신속한 사전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기반 누구 케어콜은 쌍방향 소통으로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가 구현돼 자가격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의사 표현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증상 여부를 체크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도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이 일 2회 전화로 발열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된 격무에 따른 피로가 누적되고 있고 유선관리 대상자가 늘고 있어 모니터링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해 늘어나는 수요와 모니터링 공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가격리자나 능동감시자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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