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국 247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3년간의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17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를 주관한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센터가 제시한 비전과 중장기 사업계획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잘 수립되어 있고, 중간관리자들이 오랜 기간 사업을 내실있게 수행해온 점과 지역사회 협력관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려는 열정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 도봉구민회관 2층에 위치한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995-6800)는 2006년 개소한 이래 2009년부터 덕성여자대학교가 도봉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이혼 전후 가족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을 돕는 방문서비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비롯한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아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더 좋은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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