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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 동복지대학 개강˙˙˙"주민 주도로 복지계획 수립˙실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08:23]

종로구, 혜화동 동복지대학 개강˙˙˙"주민 주도로 복지계획 수립˙실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1 [08:23]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종로구는 동복지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혜화동주민센터에서 2년차 동복지대학을 개강한다.

복지대학 운영은 서울시 주관 ‘2021년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동복지대학 공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혜화동주민센터와 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행에 옮긴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에 혜화동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 단위 복지의제 발굴 및 실행 과정을 이끌 전문 강사를 섭외하였으며, 조별 경험 나누기와 토론시간 등 공동체 활동과 관련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9월에는 ‘동복지계획수립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주민들이 앞서 계획한 내용들을 실행에 옮기며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동복지대학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혜화동주민센터 동복지대학 담당에게 하면 된다.

한편 혜화동주민센터는 2019년에도 1년차 동복지대학을 열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으며, 올해 다시 2년차 동복지대학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동복지대학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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