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750여 명의 공직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청렴으로 공정하고 행복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고양시 공직자로서 청렴을 지켜나가야 하는 이유를 언급했고, 종합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교육에서는 △청렴의 중요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의 이해 △부당업무지시 유형과 사례 △직장 내 갑질 등 갈등상황에서 대처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O·X 퀴즈,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전희정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이 내실 있게 강화되고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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