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남양주시 다산2동은 의류에 대한 효율적인 재사용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1층 로비에 ‘두 번째 옷장’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사용의류 분리배출 사업인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행정 환경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2동은 재사용의류(옷, 신발, 가방, 모자)를 3kg당 종량제 봉투 10L 1매로 교환해 주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재사용의류는 ‘두 번째 옷장’에 일정기간 보관하며 필요로 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가 재사용할 수 있다. 다산2동 박종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쓰레기 감량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두 번째 옷장 사업이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사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산2동 박승복 동장은 “의류 재사용으로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월부터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달성에 기여하고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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