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에도 ‘제주120만덕콜센터(064-120)’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추석 연휴 많은 문의가 예상되는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교통·관광 △생활쓰레기 △응급진료 병·의원 △당번 약국 등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담사 근무조를 편성해 상담·안내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등 문의 급증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전화연결뿐만 아니라 민원 절차, 생활 불편 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업무를 연중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는 지난 3년 평균 47만 121건(1일 평균 1,288건)의 상담업무를 진행했다. 올 8월 30일 기준 상담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9.3%p증가한 36만 4,818건(1일 평균 1,5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및 재난지원금 신청 문의 등으로 상담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제주120만덕콜센터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사 처우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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