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서귀포시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에서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위하여 2021년 하반기(10월~12월)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미술관별 특색에 맞게 실기미술교육 기회를 마련하였다. 기당미술관은 현대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프로그램인 <기당미술관 서양화 살롱>을 운영한다. 평일반은 수채화 및 유화,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소암기념관은 전통문화의 맥과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혼을 이어가기 위해 <서예와 한국화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예 강좌는 토요일, 한국화 강좌는 일요일 진행되며, 첫 수업은 10월 2일 서예 교실부터 시작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각 미술관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각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시간 당 최대 6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취소 등) 될 수 있다. 한편,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48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침체된 문화예술시장도 함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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