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하여「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 자체 재원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한시적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이나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총 2만 7천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액은 27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1회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9월 15일 일괄 지급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저소득층 도민 상생 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의 가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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