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이 출범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에 최초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의무를 다한다는 ‘행정서비스 정신’에 입각해 전문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1일 건축, 토목, 소방 등 11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교수, 기술자 등 41명으로 구성됐다. 안전관리자문단은 2023년 10월까지 2년간 도내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주요 안전점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은 2019년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587건에 대한 안전점검 자문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 안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역할을 해왔다. 자문단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및 구조적·기술적 위험요인을 찾아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고 개선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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