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성내로 25)에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상영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큰 폭으로 확대하여 다른 미디어보다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미디어월이 강동의 대표 문화 접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앞으로 구는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과 세계 유수의 클래식 영상을 상영하여 강동구 주민에게 찾아갈 예정이며, 첫 번째 주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과 마지막주 토요일에 상영한다. 6월에는 17일(목)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위대한 낙서전, 24일(목) 스프릿 오브 베토벤, 26일(토) 모차르트 탄생 265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콘서트인 2021 모차르트 위크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모차르트 미발표곡 연주를 18시 30분에 상영할 계획이며, 향후 하반기 상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일정과 작품은 사전에 홈페이지 통해 확인 후 자유롭게 구청 열린뜰에 방문하여 공연 관람을 하면 된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이며, 강동구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에 선정되었다. 고화질, 고음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 앞으로 강동구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 영상을 통해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오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으로 눈과 귀를 모두 아우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영화 상영, 강동문화재단 공연 및 전시, 모션그래픽을 통한 영상을 계획 중에 있으며,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에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미디어월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복합공간의 역할을 하며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범국민적 스포츠 방송 및 온라인 공연 실시간 중계로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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