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7월 4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임시휴관하였던 문화관광시설을 6월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시설은 문화예술회관, 빗내농악전수관을 비롯하여, 월요일 휴관하는 사명대사공원 내 시설(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등), 시립미술관, 백수문학관, 무흘구곡전시관은 15일부터 운영한다.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18일부터 개방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유흥시설 및 노래방시설의 PCR검사와 코로나19 ZERO 24시 비상특별대책반 운영 등 강력 대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시설 정상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은 물론,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일일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감소되었지만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하는 만큼 이용객들도 방역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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