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장영인] 경주시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경주시는 82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지역 내 1만 996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영업시간, 연간 생산량 등 경영활동 관련사항 37개 항목을 조사한다. 통계법에 따라 조사한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비대면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닐 조사요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역 경제정책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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