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장영인]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의 관심 제고와 확산을 위해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후보자를 오는 7월 9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여성상은 지난 1998년 ‘장한 여성상’으로 시작하여, 2007년 ‘경상북도 여성상’으로 명칭을 변경 매년 경북 여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10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선발 분야는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등 3개 부문으로, 후보자 추천은 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도민 중 각 분야별 공적이 뚜렷한 자를, 시장·군수 및 道 단위 기관·단체장이 부문별로 1명 이내로 추천 할 수 있다. 올해의 경북여성 분야는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경북을 빛내거나 경북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가는 장한 여성이어야 한다. 양성평등 분야는 가정과 사회에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자를 선발한다. 여성복지 분야는 여성의 복지증진, 능력개발, 여성단체 활성화 및 도정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발한다. 후보자 제외대상은 동일 공적으로 최근 3년 이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거나,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기소되어 형사재판에 계류 중인 자,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 기타 수상자로 선정되기 곤란한 흠결이 있는 자이다. 추천서 접수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서식을 이용하여 거주지 시·군청 ‘경북 여성상’업무담당부서로 제출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자체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 9일까지 경북도로 접수하게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및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경북도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며, 시상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4회 경상북도 여성상’에서는 이옥비(사)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가 각종 강연과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여성가족의 공로를 재조명하여 경북여성의 민족정신과 항일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을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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