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정성은] 성주군 용암면은 6월11일 상언2리 재활용 동네마당에 폐타이어를 이용한 정원을 조성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폐타이어 화분에 꽃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환경연수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용암면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 하였다. 폐타이어를 이용한 정원 조성은 '우리 동네 환경개선 프로젝트(폐타이어 화분아트)' 사업으로 관리취약지인 재활용동네마당 주변과 공터에 폐타이어 화분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디자인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주변 환경 의식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성주군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정원 조성에 함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급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하다”며 “자원을 재활용한 환경개선시책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용암면장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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