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관 교육 등을 매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교육은 성 인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불법촬영물의 이해, ▲디지털 성폭력의 특성, ▲피해 지원 방안 등을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수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성 문화존의 일환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성폭력예방 체험관 프로그램 홍보 동영상을 마련해 9월 17일부터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센터 SNS상으로 송출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바른 성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교육 대상과 내용을 참고해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사전 전화 협의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