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2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제주축협 가축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관련 방역 실태 및 추석 명절 대비 쇠고기 수급 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08년 4월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1015번지(부지면적 5,662㎡)에 한우 140두 계류 능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으며, 매월 2일에 월 1회 개장된다. 현장점검은 『코로나19 대응 가축시장 방역 점검 추진계획』에 의거 ▲시장 내 개장 전후 사업장 전체 소독, ▲출입구 차량 및 대인 소독 철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4개 분야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비 쇠고기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적기 출하 등 도축장 처리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도축 물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했다. 안 시장은 “가축시장 개장 전후에 철저한 사업장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적정한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게 안심 축산물을 제공하는 가축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축협 가축시장은 전자경매시스템을 통한 무선응찰기를 이용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하고 출하 농가와 응찰자들이 경매 진행 상황과 낙찰금액을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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