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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농약 쌀 생산단지 친환경 1차 광역방제 추진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1:30]

광주시, 무농약 쌀 생산단지 친환경 1차 광역방제 추진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31 [11:30]

광주시, 무농약 쌀 생산단지 친환경 1차 광역방제 추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척면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 102.6ha를 대상으로 1차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1차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한다.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자재와 천연 광물질, 수용성 규산, 광합성균 등 친환경 기능성 자재를 공동 살포해 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소하고 있다.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연 3회 실시하며 2차 6월 중순, 3차 8월 초순경에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은 도척농협과 친환경 쌀 작목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급심사를 거쳐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45개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 잡초방제 왕우렁이, 친환경 자재 등을 활용하는 농법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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