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심봤다!’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각 대상 가정에 새싹삼을 키울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 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새싹삼을 심고 정성껏 키워 수확한 새싹삼의 인증사진과 만족도 조사지를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새싹삼이 죽지 않도록 매일 보살피며 아이가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삼을 직접 키워 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집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아동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라며 “하루 빨리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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