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소속 공무원이 ‘2021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최우수상, 지적연구과제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적제도·지적재조사 분야의 역량 강화 및 제도개선, 시·군 공무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지적업무 발전을 위해 매년 해당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사전 심사(30건)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적 및 지적재조사 우수 연구과제(12건) 발표가 진행됐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안수민 팀장은 ‘스마트시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무형의 레이저 기준점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안 팀장은 각종 토지형질 변경 등에 취약한 기존 지적기준점을 레이저를 이용한 무형의 표지로 대체해 유지·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지적연구과제 우수상을 받았다. 일산서구청 시민봉사과 안상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경계디자인을 통한 운영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안 주무관은 ‘공무원이 경계를 직접 디자인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품질도 향상된 실제 사례’ 등을 제시하며 지적재조사 연구과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지적재조사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될 예정이다. 안종봉 고양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 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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