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정수요 다변화에 능동 대응 ‘협업기능 강화’ 나선다갈수록 복합민원 늘고 도시행정 수요도 증가, 업무조정과 협업 강조[우리집신문=aa] 행정혁신의 1번지 완주군이 행정수요의 다변화에 발맞춰 유기적인 업무조정과 협업기능 강화로 능동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갈수록 복합민원이 늘고 도시행정 수요도 증가하는 등 행정수요가 다변화하고 있어 부서별 업무조정과 팀간 협업기능을 강화해 행정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정부 공모 등 정책방향이 다부처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 업무 조정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일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업무의 과다와 과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업무 이관과 통폐합, 칸막이 업무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소통 기능 확대 등도 완주군이 업무조정과 협업기능 강화를 검토 중인 한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군정 전반의 사전 정책조정과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민원과 관련한 사전 조정기능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서 내 현안과 협력업무가 발생할 경우 기획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신규직원에 대한 역량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7기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의 정책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 공약과 10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핵심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 실현, 전국 최고 문화도시 육성, 3조 원 규모의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등 신(新)완주 실현의 로드맵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한국판 뉴딜 2.0에 부합하는 ‘완주형 뉴딜 2.0’ 대응계획을 수립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3개 분야 48개 세부사업으로 설정된 완주형 뉴딜 종합계획도 재정비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완주형 뉴딜 2.0이 한국한 지역균형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역점 추진계획’을 박성일 군수에 보고, 향후 세부 추진의지와 역량결집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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