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남도는 지방재정의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낭비사업을 근절하기 위해 제2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기본적인 인터넷 및 문서작성, 감시단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육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40명은 공개모집하고, 나머지 20명은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의 주관부서로부터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공개모집은 5일부터 24일(20일간)까지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12월 초에 위촉할 예정이며, 위촉일로부터 3년간 예산낭비신고 등 경남도 재정 운용을 위해 활동한다. 특히, 예산낭비신고 집중 홍보기간에 도민감시단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하여 예산낭비·절감신고 및 사례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한 지역별 예산낭비 사례 발굴 및 공유하고 도민예산학교와 연계 교육을 추진하여 전문성 있는 도민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뉴딜추진단 관계자는 “재정운영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예산낭비 근절 등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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