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의성군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사전예방과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내년 봄 영농시기 전까지 총 45억원을 투입, 정밀안전진단 D등급(미흡)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 7지구, 노후위험저수지 5지구, 총 12지구에 대해 저수지 긴급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재해위험저수지인 안계 너부지, 가음 짓골지, 안평 월곡지, 사곡 토현지, 안계 신제지, 단촌 계일지, 다인 지멜지 등 7지구에 국·도비 39억원을 확보, 노후위험저수지로는 단촌 금당지, 춘산 아지곡지, 봉양 무등지, 비안 당곡지, 비안 못골지 등 5지구에 군비 6억원을 편성하였다. 위 12곳의 저수지 정비사업은 사전에 주민설명회 및 제반행정절차를 조기 이행함에 따라 올해 10월 착수하여 동절기 부실시공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내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서 농민들의 영농불편 사항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영농편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저수지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특히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농업용 저수지 64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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