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는 오는 11월까지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중랑천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에 위치한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은 타원형 체험장과 실외이론 교육장, 초급 및 중급코스 교육장 등 유형별로 교육장이 구성돼 있어 다양한 자전거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위한 교통안전 이론교육도 진행돼 자전거 에티켓을 배우며 빈번히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를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교육은 △몸에 맞게 자전거 조절하기 △중심잡기 △올바른 주행자세 익히기 △자전거 안전점검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주행 수신호와 안전표지판 배우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 특히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제공돼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교육은 청소년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랑구체육회로 전화접수 또는 체험장에 방문해 현장접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 에티켓 문화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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