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21년 성북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6월 10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2021년 성북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27명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최성규 성북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심귀가 지원,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 여성 안심택배함 운영 등 다양한 여성안심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안전 성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성규 성북경찰서장은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스카우트가 기여한 역할이 크다”면서 “경찰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현장에서 채워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업무에 대한 애로 사항 등을 나누며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제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2021년 성북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7명은 지난 3월부터 8개 권역 13개조로 활동하면서 여성·청소년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여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6월 현재까지 활동 실적은 귀가지원 340건, 순찰 3,275건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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