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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오는 21일 경로당 운영 재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08:43]

동작구, 오는 21일 경로당 운영 재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5 [08:43]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경로당 140개소를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69,352명 중 1차라도 접종을 한 어르신은 47,077명으로 67.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백신접종을 독려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전기·가스 공급 상태, 누수, 곰팡이 등 시설 상태 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하고, 접촉성 프로그램 및 취식금지, 대화자제, 마스크 착용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로당 회원 중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COOV앱 ▲정부24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제한, 실내 오락활동과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의 휴식기능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이용인원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운영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는 어르신들이 일상 회복하는 첫걸음이며,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자치회관 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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