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365일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미래교육혁신센터점(3호점), 상일동주민센터점(4호점)을 8일, 11일 차례로 개관했다. 구는 주민들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북타민’(독서를 통해 얻는 마음의 비타민)을 즐길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상일동역점(1호점), 천호역점(2호점)은 5월에만 2,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6월에 개소한 3~4호점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조성된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도서대출 ▲도서예약대출 ▲무인도서반납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200여 권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비치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 구립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도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비치되어 있지 않은 강동구립도서관의 도서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립도서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 포함)을 발급받아야 한다. 1인당 비예약 도서대출(도서자판기) 1권, 예약대출 1권씩 빌릴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도서관’ 이외에도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다독다독 북카페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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