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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형 어린이집 8곳 신규 선정 착수

응모 21곳 심사 거쳐 9월말 최종 선정 … 10월부터 운영 예정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9/02 [14:25]

제주도, 공공형 어린이집 8곳 신규 선정 착수

응모 21곳 심사 거쳐 9월말 최종 선정 … 10월부터 운영 예정

김지민 | 입력 : 2021/09/02 [14:25]


[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8개소를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결과, 21개소 어린이집이 응모했다.

도는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8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1차 선정과정을 거쳐 9월 말 심사단을 별도 구성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10월부터 공공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교사 수, 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운영비가 지급된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운영비 지원과 함께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이 적용된다.

현재 도내에는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인 민간·가정어린이집 306개소 중 37.5%인 115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연 82억 6,2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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