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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애로사항 청취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9/02 [13:16]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애로사항 청취

김지민 | 입력 : 2021/09/02 [13:16]


[우리집신문=김지민] 서귀포시는 9월 15일까지 서귀포내 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되며 학교별 자체점검과 서귀포시의 현장점검으로 운영된다.

학교들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대응하고 있는 학교들의 주요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초중고교 7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서귀포시의 교육정책 사업이다.

2021년에는 68개교(초등학교 44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총 354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와 교재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재료비 등 99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발명, 코딩교실, 놀이체육, 책놀이교실, 플룻, 킨볼, 수영 등 예체능, 독서‧논술, 창의‧인성, 교과심화, 진로탐색 분야로 다양하게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 방문 및 운영개선을 위한 담당교사들과의 면담,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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