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일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 배수로 정비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인 애조로는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내습 시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도로가 침수되는 등 차량 및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 12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L=400m, 개거수로 1,100m를 정비하는 사업을 지난 6월에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는 50%의 공정률로 배수로 박스부설 및 접합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배수로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애조로 노형교차로의 도로침수 피해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조치하여 건설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공사 현장 내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근무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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