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체육활성화 신청 사업들의 지원을 위한 사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지난 8.06. ~ 8.20.까지 15일간 2021년 하반기 체육활성화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하여 신청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존 2021 하반기 체육활성화사업 보조금 지원은 올해 상반기 동일 사업에 대해 공고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총 73개 사업․431,360천원 규모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으로 인한 공공체육시설 사용 제한의 장기화, ▲거리두기 단계별 행사 가능 인원의 제한,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감염 우려 등의 사유로 개최 실적이 저조하여 그 규모를 축소했다. 이에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생활체육 분야의 분위기를 전환하여 동호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 분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8개 사업․35,700천원 규모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접수 사업 세부내역은 제주시체육회 산하 4개 종목단체의 4개 체육교실 운영에 ①생활체육 국학기공 교실, ②취약계층 게이트볼 교실, ③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 ④코로나19 극복 탁구교실 사업이 있으며,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산하 4개 종목단체의 4개 체육교실 운영에 ①장애인 당구 초보자교실, ②장애인 배드민턴 교실, ③장애인 탁구 교실, ④장애인 게이트볼 교실 사업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도내 체육분야의 침체가 이어졌으나, 이번 체육교실 사업 운영으로 생활체육이 다시금 활성화되어 많은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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