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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실태조사 실시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8/30 [11:27]

제주시,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실태조사 실시

김지민 | 입력 : 2021/08/30 [11:27]


[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에서는 여행업 등록 없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여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무등록 여행업체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무등록 여행업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등록된 여행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업체를 강력히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포털사이트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타업체 제보 등을 통해 무등록 여행사 영업행위를 찾아내고 기존에 폐업한 업체에 대해서도 영업행위를 점검한다.

무등록 여행업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제주시 여행업 등록 여부와 전국통합조회 시스템에서 타 지자체 여행업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여행업 등록기준에 맞춰 등록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온라인 홍보물 삭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여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적극 강화하여 공정한 관광질서 확립과 제주관광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실태조사에서는 무등록 여행업체 4개소를 찾아내 3개소는 온라인 홍보물 삭제, 1개소는 행정 조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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