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경제적·시간적 제한으로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전문적인 법률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형사 문제를 변호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으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상담 시간을 기존보다 30분 연장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여 명의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찾아 고충을 해결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법률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만큼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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