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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08:31]

수원시, 상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31 [08:31]

‘수원e택시’ 홍보물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2021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전문가·공무원의 심사, 시민 13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비롯한 5건을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적극 발굴·지원으로 수도권 지역 중 예산지급률 1위 달성(우수) ▲홍등 꺼지는 거리… 60년 만에 수원시민 품으로!(장려) ▲비대면 간소화로 코로나 이겨내고 기업소득 창출하다!(노력) ▲전국 최초!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환경도시 수원이 선도하는 생활폐기물 감축시스템의 표준모델 제시(노력) 등이다.

수원시가 지난 4월 15일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이 되고 있다.

5월 19일 기준으로 일반(법인)택시 가입대상 1715명 중 76%, 개인택시 가입대상 2923명 중 84.2%가 ‘수원e택시’에 가입했다. 또 5월 24일 기준으로 승객 2만 2585명이 가입했고, 일평균 호출은 2500여 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위기가구 적극 발굴·지원으로 수도권 지역 중 예산지급률 1위 달성’은 수원시가 중앙부처에 ▲소득감소율 폐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의 대도시 기준 적용 ▲기준초과 위기 가구 심의 거쳐 지원 ▲중복 제한 완화 ▲구비 서류 완화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 변경을 이끌어낸 것이다.

‘홍등 꺼지는 거리… 60년 만에 수원시민 품으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해 성매매업소를 철거하고,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간소화로 코로나 이겨내고 기업소득 창출하다!’는 ▲수출실무절차 원스톱으로 간소화(5단계→1단계) ▲비대면 TV 홍보영상 제작·106개국 송출로 기업 홍보 지원 ▲외국 바이어(구매자)에게 제품 발송 후 원격협상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환경도시 수원이 선도하는 생활폐기물 감축시스템의 표준모델 제시’는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은 ‘생활쓰레기 반입 경고’ 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 이후 소각용 쓰레기는 감소하고, 재활용쓰레기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부여,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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