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여성안전·교통사망사고 대책에 발 벗고 나서2021.9.30.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첫 개최[우리집신문=aa]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청,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주관하였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여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조정 등을 협의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 10.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김성섭 사무국장)과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치안감 이상률)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서울시청·서울경찰청·서울시 교육청 소속 자치경찰사무 유관 부서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운영세칙」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1차 회의는 △ 여성안전대책(1부) △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2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해당 사업들에 대한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및 양성평등담당관은 △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안심마을보안관 인력 채용 및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 여성 1인가구(점포) 안심장비 지원 △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여성 범죄 예방 대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에서 요청한 1인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사업 공동 홍보, 안심장비 지원 심의위원회에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참여, 불법촬영 합동점검 정례화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서울시 권익보호담당관은 △ 여성․아동․장애인 폭력 피해 상담․조사기관인 ‘희망센터’ 내 상담사 추가 배치 △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 개소 준비 등 여성 보호․지원 정책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희망센터 내 상담사 증원, 신규 해바라기센터 경찰 인력 지원에 관하여 논의하고 여성 및 성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효율적 보호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하였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서울시 교통운영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최근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대하여 심각성을 인식하고 △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보행안전시설물 파손에 대한 신속 복구 및 설치장소 확대, 교통사고(이륜차·화물차 사고, 중앙선침범·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단속 강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 시행 등에 대하여 상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도로표지판, 신호등 및 횡단보도 등) 개선, 등하교시간대 불법주정차·과속 등 단속 강화, 초등학교 주변 모범운전자 배치 확대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협업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녹색어머니 관악회장, 한국교통안전․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9.29. 관악구 신정초등학교와 성북구 석관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대하여 관계기관 모두가 발 벗고 나서기로 한바 있다. 김성섭·이상률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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