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파라솔 톡을 저녁시간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소통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26일 부발읍 무촌리에서 두 번째 톡을 진행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파라솔 톡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시장이 직접 나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채널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대화를 신청한 부발읍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과 현장에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 집단민원 밴드회원, 시민제안자 등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역세권 개발, 도로개설, 교통문제 등과 관련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 부발 역세권 개발에 따른 계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가 배송 서비스 건의 △ 부발 농협~부발 중학교 간 도로개설 △ 빛의 거리 주변 대형화물차 주차 금지 요청 △ 새마을 폐비닐․헌옷 수거 사업을 위한 보관 창고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제안과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서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장 파라솔 톡~!' 은 올해 연말까지 매달 첫째, 셋째 주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다음 행선지는 증포동으로 다음달 2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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