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는 관내 활동 중인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평생학습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정기 연수로, 올해는 주중반(7.6~7.20.)과 주말반(6.26.~7.24.)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습환경이 비대면교육으로 전환되며 점차 강사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요구될 뿐 아니라, 학습자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 또한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강의 전략,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강사로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학습동아리 양성을 위한 강사의 역할, 그리고 매력적인 강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브랜딩 노하우(know-how)도 함께 교육 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정보 제공을 위한 강사들도 이에 발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며, “관내 평생학습 활동 강사들이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평군은 상반기에 ‘2021년 평생학습센터 정기 프로그램’ 선정 강사 45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강사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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