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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위한 365 아이디어 제안 순항 中

2021년 7월 말 기준, 82건 아이디어 중 7건 채택

최지나 | 기사입력 2021/08/17 [12:42]

제주시,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위한 365 아이디어 제안 순항 中

2021년 7월 말 기준, 82건 아이디어 중 7건 채택

최지나 | 입력 : 2021/08/17 [12:42]


[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는 시민과 공직자의 미래지향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65 아이디어 제안을 운영 중이며, 7월 말 기준 총 82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분야별로 분류하여 해당부서에서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검토를 마친 82건의 아이디어 중 7건(8.5%)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제주시는 채택된 아이디어들이 내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22년 예산반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채택 부서에는 연말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분야 21건(26%), 복지분야 17건(20%), 자치행정 분야 16건(19%), 안전교통 분야 12건(15%), 문화관광 분야 8건(10%), 도시건설 분야 4건(5%), 경제 분야 4건(5%) 순이다.

365 아이디어 제안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방문․우편접수(제주시 기획예산과) 및 제주시 홈페이지 내‘시민참여’란 또는 담당자 e-mail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별도 서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연말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 8명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 80만원 상당의‘탐나는전’이 수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365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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