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제주시에서는 비대면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플로깅 체험 및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로깅 운동은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도 적극적인 동참을 결정했다. 해당 운동은 누구나 간편하게 집 근처, 공원, 운동장을 돌면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조깅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주워 버리는 모습을 인증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으로 일상 속에서 일회용 잔 대신 텀블러에 담아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 장을 볼 때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모습을 전송해도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는다. 플로깅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에 참여하려면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일지 및 인증사진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환경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일상생활 생활폐기물 줄이기 운동 확산에도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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