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기본교육 운영12~13일 성인지 관점 이해 등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도민참여단 기본교육’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공개모집에 참여한 도민 34명으로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올해 처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제도 이해와 도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관점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민참여단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및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는 기본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도는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도민참여단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지역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교육 수료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정책 제안,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도민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도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기본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민참여단 활동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도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도민참여단은 2019년부터 2년간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도내 학교별 교가 및 교훈 성인지적 모니터링 활동, 도내 공공기관 시설물 성인지 모니터링 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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