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생활방역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사업에는 314개 사업장·1,028명(도 본청 190명, 제주시 528명, 서귀포시 310명)을 모집했다. 2차 사업에는 21개 사업장· 84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이다. 도는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순위를 두고 채용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의 경우 자격조건이 있어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9월부터 3개월 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관련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사업별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한 분들의 생계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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