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는 삼도1동에 위치한 제1-2호어린이공원에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난 7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도심권에 위치한 제1-2호어린이공원(삼도1동 505번지)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곳이나,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고 단순했다. 이에 휴게공간 등이 부족하여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본 공사는 지난 5월 정비에 들어간 제1-2호 어린이공원은 공원 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된 놀이시설을 짚라인, 네트 놀이, 무장애 복합형 그네 등 체험형 시설로 교체했다. 또한 수목 식재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대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되도록 노후화된 시설물 등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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