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교육부 주최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청년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고등학생 분과 50명, 대학생 및 청년일반인 분과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지혜와 열정으로 이룬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 사회 발전에 기여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제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등 후보자 4명을 선발,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중앙심사위원회의 지역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한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 및 기념품이 주어진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청년·일반인 분과 2명, 고등학생 분과 1명 등 총 3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망자는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 포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추천서는 27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접수해야 한다. 고등학생 분과 후보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해 선발한 후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된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발되는 것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우수인재임을 인정받는 것인 만큼 많은 청년 인재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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