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민들의 지역화폐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휴대전화 삼성페이를 통한 ‘양주사랑 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삼성페이 앱에 기존에 보유한 양주사랑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해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지역화폐 카드 미보유자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양주사랑카드는 관내 연매출액 10억원 이하의 가맹점 약 11,222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금액의 10% 추가 인센티브 지급 및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 1일부터는 경기지역화폐 20만원 이상 사용자 또는 20만원 이상 최초 충전자의 경우 소비지원금 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 선호도가 높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주사랑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 촉진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등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