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2021년 제1회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경로당이 폐쇄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사회적 활동이 제한적인 노인 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 무기력증이 심화되고 있다.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영애 민간위원장)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경쾌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정성담긴 도시락 꾸러미를 제공하여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한다. 지금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을 모실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탄4동장(김동혹)은 “작년부터 경로당이 폐쇄되어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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