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2021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1교(초 9, 중6, 고6)의 표집학급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며, 온라인 조사와 모바일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2021학년도 1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인식 등에 대한 문항 등이며 조사 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설문 참여 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동영상이 자동재생되며, 초등학생 문항은 중‧고등학교 학생용 문항과 분리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와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제시했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과 단축키 활용 서비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다국어 7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어어) 언어 지원 등을 구현해 실태조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2월경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며,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 수립과 학교급별, 지역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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