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영천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건축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귀농귀촌 집짓기학교 교육을 이번 5일에 개강한다. 5일부터 27일까지 총 48시간 과정으로 매주 토, 일요일 8회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영천시로부터 위탁 운영되는 건축업체 플레이서스(임고면 운주로 175) 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시 건축의 기본 개념과 설계도 이해, 건축자재 선정까지 건축 전반을 이해하고, 이론뿐 아니라 건축 실습강의도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주택을 보는 시야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작은 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도 진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참가자들은 실전 위주 강의로 직접 도면을 보고 건축하는 등 건축분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귀농·귀촌 시 내 집 마련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귀농·귀촌 집짓기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독립적으로 주거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과 농촌생활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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