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소재 한우농가 새봄농장(대표 김성진)에서 한우불고기 160인분을 마장면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이날 기탁받은 한우불고기는 새봄농장에서 직접 기른 한우 1등급을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복)에서 불고기 양념을 한 후 5인분씩 소분포장하여 마장면 다문화가정 32가구에 5인분씩 전달하였다. 김성진 대표는 “지역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많지만 의외로 외국여성과 결혼하여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금번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여부와 관계없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후원의사를 밝혔다. 권덕상 마장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대로 외출이 힘들고 외식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이웃들과 나눌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김성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화합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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